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2.13 16:34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3일 주식시장에는 코스닥의 알파홀딩스, 코센, 씨앤지하이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파홀딩스(117670)는 자회사인 온코섹이 흑색종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 참여한 1명의 종양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성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29.70% 상승한 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센(009730)은 개장 전에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6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공시하며 29.75% 오른 15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씨앤지하이테크(264660)는 거래 활성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1주를 무상증자하기로 결정하면서 29.51% 상승한 1만2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무상증자는 1주당 액면가 500원 규모로 이루어지며, 신주 교부와 상장은 각각 내년 1월 30일,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1.06%), SK텔레콤(1.06%)은 약세를 보였고,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금감원의 감리로 인해 셀트리온은 4% 가까이 급락했다. 반면 삼성전자우(1.06%), 삼성바이오로직스(3.93%), LG화학(1.43%), 포스코(1.81%), 삼성물산(1.85%)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회계 감리 당사자인 셀트리온헬스케어(2.41%), CJENM(0.83%), 에이치엘비(0.13%), 스튜디오드래곤(0.41%), 코오롱티슈진(0.26%) 등이 하락했고 신라젠(0.87%), 포스코켐텍(1.58%), 메디톡스(1.28%), 바이로메드(1.33%), 펄어비스(2.64%)는 상승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