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3 17:40
(이미지제공=DCC)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DCC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8'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행사장에는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알렉시스 시르키아 리플 공동창시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언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 등 정·재계 및 블록체인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 사이에서 상장 규모, 자본력, 서비스 상용화 단계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고 DCC 관계자는 설명했다.

DCC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이 자신의 신용 정보를 소유하고 사용하는 금융환경을 구축하는 금융 플랫폼 프로젝트다. 

금융기관, 신용평가기관, 자금제공기관 등이 모인 하나의 DCC 플랫폼을 통해 기관은 업무 프로세스의 간편화를, 시민은 국가, 지역, 인종, 성별을 불문하고 빠르게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용 주권'을 갖는다.

DCC는 지난 5월 ICO 이후 JRR캐피탈, 너바나캐피탈, LD캐피탈 등 다수 유명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 센스타임과 기술 협약을 체결했으며 디핀, 존윅, 데이터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DCC는 쿠코인, 비박스, 올비트, Biger, 카이버네트워크, 빗썸 덱스에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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