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18.12.14 11:02

총 1조6184억원 투입…오는 2023년 준공 계획

 

(제공=홍철호 의원 의원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파주 고속도로'와 '하성IC' 건설에 총 1조6184억원이 투입돼 내년 2월 착공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김포-파주 고속도로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부터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까지 총 25.45㎞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하성IC 신설이다.  홍 의원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적극 설득해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 일대(1공구)에 하성IC를 건설하도록 결정시킨 바 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결산소위 의원으로서 내년도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예산을 당초 정부안인 862억원에서 40억원을 증액시켜 총 902억원을 확보했다.

홍 의원은 "서울외곽순환선을 대체하는 수도권 제2순환망의 조기 구축을 통해 김포 등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해소시키겠다"며 "그 동안 김포에 대한 교통소외를 고려하여 SOC예산을 지금보다 더 많이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