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12.16 10:58

54개 민간기업·공기업·경제단체 대표 동행…비즈니스 포럼·1대1 상담회 개최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9월 1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 공식방문 출국 인사를 받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9월 1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러시아 공식방문 출국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마그레브 3개국(알제리, 튀니지 및 모로코) 공식방문을 위해 16일 공군 1호기로 서울공항에서 출국한다.

이번 순방에서 국무총리를 수행하는 공식 수행원은 총 19명이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에서는 정운현 비서실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지용호 정무실장, 김성재 공보실장, 정영주 의전비서관, 김준구 외교안보정책관 등 6명이 수행한다.

또 조현 외교부 제1차관, 구홍석 의전기획관 및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심의관, 박천규 환경부 차관, 김연문 관세청장,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 최원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정경훈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이미경 KOICA 이사장이 공식 수행원단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알제리 의원친선협회 소속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소속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동행한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마그레브 3개국과의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54개 민간기업, 공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들도 동행한다. 대우건설, 롯데제과,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보건·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도 다수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3개국에서 모두 비즈니스 포럼과 1대1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경제단체 및 공기업으로는 코트라,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해외건설협회, 전국은행연합회, 플랜트산업협회,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가한다.

이 총리는 마그레브 3개국 순방을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12월 2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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