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2.17 10:38
지난 1월 2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 염태영 시장이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지난 1월 2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 염태영 시장이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오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열고 첫 발을 내디딘다.

이날 창단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창단사를 시작으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축사, 선수단 소개, 감독·선수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 1월 23일 국내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팀 실업팀 창단을 발표한 수원시는 9월 여자아이스하키팀 초대 감독으로 김도윤(38)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하고 11월 1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선수단은 김도윤 감독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됐다. 골리 코치는 김증태(56) U-18 국가대표 골리 코치, 장비 코치는 천문성(28)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장비 매니저가 선임됐다.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최지연·이연정·박채린·조수지·박종아·한수진·한도희·고혜인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를 지낸 임진영·박종주·안근영 선수 등 11명이다.

수원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단은 광교복합체육센터가 완공(2021년 예정)될 때까지 탑동아이스하우스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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