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7 12:09
(이미지제공=템코)
(이미지제공=템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템코(TEMCO)는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이하 블록노드)로부터 투자 지원을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블록노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액셀러레이터로, 템코에 투자금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까지도 제공하며 전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템코는 비트코인 스마트 컨트랙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단절된 공급망을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해 기업에게는 데이터 분석 툴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템코의 공동창업자인 이근일 CTO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럭셔리 마켓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개발을 완료해 템코의 첫 마켓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내놓고 싶다"고 말했다.

강상준 블록노드 대표이사는 "현재 블록노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함께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며 "템코는 검증된 유즈케이스를 이미 갖고 있고 내년 목표가 뚜렷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해 투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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