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2.18 17:53

내년 3~10월 탑승, 위탁수하물 불포함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제주항공이 누적 탑승객 6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98% 할인 프로모션을 18일부터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18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찜 특가항공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내년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 이내, 무게 10㎏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낮은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김포와 제주 등을 기점으로 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을 최저 1만6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특가 노선은 인천(김포출발 오사카 포함)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와 오사카, 나고야, 오키나와, 삿포로 등의 노선은 최저 5만3800원 ▲후쿠오카 마쓰야마는 최저 5만400원부터 판매한다. 중국은 ▲칭다오와 웨이하이 등 산둥성 주요 도시를 최저 4만6400원부터 선보인다.

동남아시아 노선은 ▲방콕 7만5600원 ▲마닐라와 세부, 하노이, 다낭 등 7만1600원 ▲코타키나발루, 호찌민, 나트랑 최저 7만3800원부터 판매된다. 대양주는 ▲괌과 사이판 각각 9만1000원과 7만94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9만100원부터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일본의 경우 ▲도쿄(나리타) 4만4800원 ▲오사카와 후쿠오카는 최저 4만1400원이다. ▲괌과 사이판은 각각 8만3700원과 7만4200원부터 판매된다. 동남아시아 노선 최저 가격은 ▲방콕 6만7400원 ▲세부와 다낭 6만1600원부터다.

무안에서 출발하는 오사카와 다낭, 방콕 등의 노선별 최저 가격도 4만4800원~6만7400원으로 정해 판매한다.

한편 국내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이 1만67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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