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2.19 14:41
이용대 변수미 (사진=KBS 캡처)
이용대 변수미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변수미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별거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다고 밝혀 충격을 준 가운데 이용대의 아내 임신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KBS '냄비받침'에는 이용대와 변수미, 딸 예빈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대는 "아이에게 좋은 책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 나중에 딸이 사춘기가 돼서 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변수미에 대해 "아내를 만난 지 6년 됐다. 성격이 활발해서 심심할 겨를이 없다"고 전했다.

또 "지금도 힘들어하는데, 임신을 하면 여자의 몸이 변화하지 않나. 살도 많이 찌고 젊었을 때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힘든 점이 많은 것 같다. 지금도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변수미는 "이혼을 준비 중인 것이 맞다. 별거를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용대가 심리적으로 좋지 못 한 상황이라 더 힘든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양육권 문제 등은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 이혼하더라도 아이의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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