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9 15:57
(이미지제공=마이크로소프트)
(이미지제공=마이크로소프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의 '베드락' 버전에 고양이와 판다가 추가되는 것을 기념해 환경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마인크래프트 베드락 엔진은 여러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에 최적화된 그래픽 엔진으로, 베드락 버전은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윈도10 기반의 PC, VR 기기,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사용자 참여로 이루어지는 캠페인은 마인크래프트에서 1000만 개의 대나무 블록이 쌓이면 WWF에 10만 달러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결과는 마인크래프트 글로벌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파우스 앤 클라우스 코스플레이 팩'이 출시됐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이용자는 17개의 고양이와 판다 스킨을 변경할 수 있다. 11일부터 2021년 12월 11일까지 판매되는 수익의 62.5%는 WWF에 기부된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판다와 판다 서식지 그리고 기타 취약종들을 보호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