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20 17:05
(이미지제공=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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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엠게임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 11월 로열티 매출이 2018년 3분기 월평균 로열티 대비 약 67%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현지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해 로열티 정산이 완료된 11월까지 4분기 월평균 로열티 매출도 지난 3분기 대비 55%가량 상승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로열티는 엠게임 전체 매출에서 약 20% 이상 차지하는 주요 매출원이다.

중국 퍼블리셔 17게임은 10, 11월 현지 매출 상승 원인이 레벨 확장 및 신규 맵 오픈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과 함께 겨울 시즌 이벤트 및 11월 광군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신규, 복귀 이용자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의 강영순 열혈강호 사업부 실장은 "즐길 거리가 많아진 업데이트와 겨울이라는 시기적 요인 효과로 당분간 매출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현지 퍼블리셔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향후 공성전을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빠르게 지원해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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