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2.26 10:1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안네마리보린은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인 온앤더뷰티에 입점했다.

독일의 청정지역인 블랙포레스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곳의 암반수와 순수 자연 방식으로 추출한 식물성 추출물로 제품을 만드는 안네마리보린은 “먹을 수 없는 것은 바를 수 없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만을 선보이며, 깐깐하기로 소문난 독일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일 대표 고기능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등을 통해 독일 여행에서 꼭 사 와야 할 쇼핑 리스트로 주방용품 휘슬러, 헹켈과 함께 코스메틱 브랜드로 안네마리보린이 꼽히고 있으며, 유명 해외 직구 사이트 유로쇼핑, 해피유로에서는 코스메틱 베스트 브랜드로 소개되는 등 국내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엠에스코 공식몰과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되어왔으며, 이번 온앤더뷰티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까지 유통 채널을 확장했다.

안네마리보린 관계자는 “안네마리보린은 최근 비건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직구보다는 직접 테스트를 통해 트러블이나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 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해외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입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네마리보린은 온앤더뷰티 입점을 기념하며 1초에 13개씩 팔린다는 대표제품 일명 ‘오렌지쉐이크세럼’으로도 불리는 ‘오렌지블로썸에너자이저’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