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02.02 17:58

한국수출입은행이 GS건설이 7억달러에 수주한 오만 리와 석유화학사업에 3억7000만달러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금융을 제공한다.

리와 석유화학사업은 총 사업비 63억달러에 달하는 오만 정부의 국책 사업으로 오만 최초로 천연가스를 원료로 한 석유화학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은은 이번 PF사업은 오만 정부가 직접 완공보증하고, 원료인 천연가스 공급을 보증해 금융 조건이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금융제공에는 수은을 비롯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참여했고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독일 수출신용기관(ECA) 및 국제상업은행에서도 자금을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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