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1.01 07:00
백군기 용인시장.(사진=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사진=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는 지금 명품도시 용인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딛고 있다"며  "우리 아들·딸 손자들이 자랑스러워할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 올해에는 모든 구성원께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해 지방재정분권 3법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엔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개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례시 지정으로 조직·재정 등의 권한이 확대되면 우리 용인시는 새로운 도약의 호기를 맞게 된다. 그럴수록 우리는 초심을 잃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기본부터 충실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자 도덕경에 기본에 충실해 작은 일부터 최선을 다하고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의  '천하난사 필작어이(天下難事 必作於易)'라는 말이 있다"면서 "올 한해 저부터 '필작어이(必作於易)'의 자세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올해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 △경제자족도시 구체화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여유 있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 건설 △배려의 복지도시 정책 추진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건설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 조성 등  7대 시정목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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