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02 10:59
이사강 론 (사진=이사강 SNS)
이사강 론 (사진=이사강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남편 론과 세대 차이가 난다고 밝힌 가운데 연하남과 결혼한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1976년생인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지난해 결혼했다. 그는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가수 미나와 류필립도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3월 법적 부부가 됐다. 미나는 한 인터뷰를 통해 "내가 먼저 대시했다면 돌을 맞을 일이었을지도 모른다"며 "류필립을 처음 봤던 소감은 대만 배우를 닮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남자다운데 어떨 땐 귀엽고 참 멋있더라. 솔직히 지금은 설레는 단계는 지났다. 물론 지금도 너무 좋다"고 밝혔다.

가수 배니와 탤런트 안용준도 9살 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9월 결혼했다. 안용준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집안의 반대가 너무 심했다"라며 "작은 누나와 아내 베니가 동창이다. 그래서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는 '부럽! 더럽! 오~럽♬ 특집 찾았다 내 사랑♬' 편으로 꾸며져 이사강·론 부부와 김인석·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사강은 "세대 차이가 안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좀 난다"며 "재미있는 CM송이 있는데 론은 모르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강과 빅플로 멤버 론은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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