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04 00:01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김주헌·곽선영 (사진=tvN)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김주헌·곽선영 (사진=tv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커플에 이어 김주헌·곽선영도 연인으로 발전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대찬(김주헌)은 수현(송혜교)의 비서 미진(곽선영)과 무도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가면을 벗고 마주치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진명(표지훈)과 맥주를 마시러 갔다.

미진은 술을 마시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고, 대찬은 미진을 자신의 골뱅이 가게로 데리고 왔다. 잠에서 깬 미진은 "뭐예요?"라며 당황함을 표했고, 대찬은 "뭘까요. 호텔 숙박권으로 방 잡아 주려고 했는데 전 객실이 풀이야! 그럼 어떡해"라며 툴툴대지만 미진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해장을 위해 미진과 함께 국밥집으로 향했고 미진에게 약봉지를 건네며 "먹어요. 술 엄청 마셨어요. 속 편해질 거예요"라며 무심한 듯 다정한 말을 건네 츤데레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3일 방송된 '남자친구'에서 수현과 진혁은 쿠바를 다시 찾았다. 특히 두 사람은 우연한 첫 만남을 가졌던 상징적인 장소인 모로 까바냐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설레임을 자아냈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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