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02.03 11:46

중국의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매체 차이신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은 지난달 서비스업 PMI가 52.4로 전월의 50.2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지수가 53.8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확장을, 낮으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1일 발표된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8.4로 11개월째 기준선에 못 미쳤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종합 PMI는 50.1로 지난달(49.4)보다 상승해 2개월만에 기준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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