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1.04 13:55
홍남기 부총리(왼쪽)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시작에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악수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왼쪽)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시작에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악수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민생은 더 보듬고 활력은 더 높이고 혁신은 더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경제 화두이자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 키워드는 크게 ‘민생’, ‘활력’, ‘혁신’ 세 가지로 요약된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이어 “국민 소득 3만 달러에 걸맞은 민생개선에 역점을 두고 민생의 3가지 핵심요소인 일자리, 소득분배, 사회안전망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불확실성 해소, 규제혁신 가속화, 혁신 창업 촉진 등 3가지 요소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는 산업혁신”이라며 “주력산업·신산업·서비스업 등 3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각 산업별 혁신전략을 신속하게 구체화하고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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