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04 14:11
경북도청 설경전경 (사진제공 =경북도)
경북도청 설경 (사진제공 =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상북도는 ‘소비자물가 모니터’ 33명을 위촉하고, 본격 지역 물가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4일 ‘제6기 경상북도 소비자물가 모니터 위촉식’에서 시‧군에서 활동할 33명의 모니터요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물가모니터들의 활동 방향과 조사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각 시·군의 추천으로 선정된 물가모니터들은 향후 2년간 물가조사 역할을 수행한다. 월 2회 지역 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방문, 농·축·수산물 및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맡게 된다.

도는 모니터들이 현장에서 조사한 주요품목(전통시장 74종, 대형마트 83종)에 대한 가격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신속‧정확한 물가 정보를제공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물가관리는 도정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로,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정확한 물가조사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시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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