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 기자
  • 입력 2019.01.04 22:30

지난 12회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 13·14회도 이목 집중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의 1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의 제목은 '예서한테는 지금 무엇을 자극하고 있을까?'다.

JTBC '스카이캐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3회 방송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의 머그샷을 보고 충격에 빠진 한서진(염정아 분)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접 주영을 찾아가 묻기로 한다.

차세리(박유나 분)의 하버드 입학이 다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노승혜(윤세아 분)는 깊은 배신감에 몸부림이 쳐지지만, 본인보다 차민혁(김병철 분)이 이 사실을 알까 두렵기만 하다.

한편, 한 집에서 강예서(김혜윤 분)와 김혜나(김보라 분)의 갈등은 깊어지고,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서진의 괴로움은 커져간다. 혜나를 집에 들이게 한 주영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한 회가 거듭될수록 미스터리한 입시 코디네이터인 김서형의 과거와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떡밥이 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회 방송 시청률이 12.3%로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김선아, 김희선 주연 드라마인 JTBC '품위있는 그녀'의 최고 시청률 12.1%(닐슨코리아 제공)을 0.2% 앞서는 기록이다.

제목이 의미하는 바도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김서형이 김혜윤과 가지는 명상 시간 속에서 과연 어떤 것을 속삭이고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카이캐슬'은 4일 저녁 13회, 5일 저녁 14회 방송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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