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09 14:07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호명초등학교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도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전우홍 부교육감이 지난 8일 도청 이전 신도시에 3월 개교하는 호명초등학교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후홍 부교육감은 “공사장 내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개교 전 새집증후군 퇴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꼼꼼히 살펴봐 달라”며 “특히 3월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7년 12월에 첫 샵을 뜬 호명초등학교는 연면적 1만 5036㎡에 34학급 105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녹색인증, 다목적강당, 급식소, 도서실 등 우수한 교육시설로 설계됐으며, 현재 공사 준공율이 86%로 3월 개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이날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나머지 3월 개교가 예정된 5개 학교에 대해 1월 중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생 안전 위해 요소와 안전사고 발생 예방, 개교 준비에 이상이 없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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