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한국에서 계속 활동하기 원했다?… 일부 피해자와 극비리 합의 시도
마이크로닷, 한국에서 계속 활동하기 원했다?… 일부 피해자와 극비리 합의 시도
  • 이동헌 기자
  • 승인 2019.01.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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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사진=마이크로닷 SNS) 
마이크로닷 (사진=마이크로닷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부모의 '빚투'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신재호)이 피해자들과 극비리에 합의를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측근을 통해 "피해자와 합의 의사가 있으며, 향후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가 한국 활동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합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합의 조건은 20년 전 채무에 대한 원금 변제로 전해졌다.

이에 피해자들은 "IMF 시기에 수천에서 수억원 씩을 빌리고 사라졌다가 20년이 흐른 뒤 나타나서 원금을 갚겠다고 하니 황당하지 않을 수 없다. 뒤늦었지만 한국에 와서 피해자들에게 성의 있는 사과를 하고 책임 있는 변제 의지를 보이는 게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는가"라고 밝혔다.

한편, 미아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8년 충북 제천의 한 마을에서 목장을 운영하다가 주민·지인 등에게 진 수십억 원대 빚을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피한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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