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15 15:27
(이미지제공=스마트콘)
(이미지제공=스마트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스마트콘은 자사의 결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플러스'에 이더리움 기반 토큰 '플러스코인(NPLC)'을 연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스마트플러스 고객은 스마트콘과 제휴된 약 3만여개의 제휴처에서 NPLC로 오프라인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NPLC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업사이드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사이드(upXide)'의 시세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최소 1만 캐시부터 전환이 가능하며 업사이드 고객은 해당 거래소에서 NPLC를 구매해 스마트플러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김종현 스마트콘 대표는 "그동안 암호화폐는 거래소 외에 명확한 사용처가 없었지만, 스마트플러스와의 연동을 통한 실생활 사용 기능은 다른 가치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은 결제수단과 관계없이 더 낮은 가격과 편리함을 추구한다. 우리는 이와 같은 방향으로 사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콘은 이번 NPLC 캐시 전환을 시작으로, 업사이드 거래소에 상장된 다른 코인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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