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15 16:0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민간 R&D 혁신 유공분야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질환표적단백질 구조규명을 통한 혁신신약 후보 발굴 기술의 고도화, 바이오벤처 1호 신약 차세대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의 상품화, 진통소염제·분자표적항암제 등 다양한 혁신 신약후보 파이프라인 구축, 급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CG-806 기술수출 계약 체결 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기술의 확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2월에는 크리스탈의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성장 견인을 위해 도입한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질환표적단백질 구조규명을 활용한 신약후보 발굴기술은 크리스탈의 대표이사인 조중명 박사가 구축한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신약발굴 플랫폼이다. 

크리스탈은 이 기술을 활용해 신약후보 발굴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약효가 우수하며 독성과 부작용이 적은 혁신 신약후보를 도출해 내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바이오벤처 1호 신약인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를 승인받아 동아에스티 및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으며, 분자표적항암제 CG-806을 기술 수출하는 등 바이오벤처로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는 "혁신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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