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15 17:3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스믹그린이 커피박으로 만든 비료 '코비(COBBY)'를 텀블벅을 통해 런칭했다.

이 프로젝트 오픈 4일만에 목표 금액의 50%를 달성하며 에디터 추천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믹그린은 식물성 폐기물을 활용하여 바이오 유기 비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코스믹그린은 커피찌꺼기, 녹차찌꺼기 등의 식물성 폐기물을 활용하여 비료를 생산함으로써 새롭게 태어나는 식물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식물성 폐기물의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친환경 유기질 비료의 보급 확대를 통해 화학비료로 오염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고자 한다.

신지환 코스믹그린 대표는 “독자적인 그린바이오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커피찌꺼기를 비료로 탈바꿈시키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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