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 기자
  • 입력 2019.01.16 14:05
(사진=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캡처)
(사진=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캡처)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16일 오후 12시 28분쯤 무정차 통과 조치가 내려졌던 합정역 6호선 열차가 오후 1시 5분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를 넘겨 합정역 환승 통로 천장 부분에서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다.

조사 결과 연기는 지하2층 전기모터 과열로 발생, 천정부를 통해 승강장까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기는 바깥으로 환기조치 하면서 상황이 1시간 만에 종료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연기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전기모터 과열로 추정되고 있으며, 공사와 경찰 측은 이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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