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6 14:17
합정역 화재 의심 (사진=18jiXXX 인스타그램)
합정역 화재 의심 (사진=18jiXXX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연기가 유입돼 지하철 운행이 한때 차질을 빚은 가운데 네티즌들이 전한 현장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한 네티즌은 "일하러 가기 정말 힘들다☹️#불조심 #합정역 #합정역화재"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현장 상황을 공개했다.

또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합정역 복잡한데 사고 안나서 다행", "합정역 지하 상가들 없어져야", "합정역 불안하다", "합정역에 정차를 안해서 상수에서 내렸다", "요즘 화재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를 넘겨 합정역 환승 통로 천장 부분에서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다. 조사 결과 연기는 지하2층 전기모터 과열로 발생했다. 또 오후 12시 28분쯤 무정차 통과 조치가 내려졌던 합정역 6호선 열차는 오후 1시 5분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