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17 10:14
KB금융그룹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KB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금융그룹(KB Financial Group, Inc)이 지난 16일 세계적으로 여성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의 실적을 추적하기 위해 개발된 ‘2019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는 글로벌 미디어그룹인 블룸버그가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의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평등 증진 노력도와 정보공개의 투명성을 측정하는 설문으로 여성고용 관련 내부통계, 성평등 증진 정책, 지역사회 여성 지원, 여성 지원 상품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지수에는 36개국 230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KB금융을 포함해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S&P 등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됐다.  

한편,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는 회원 기업들의 순위를 매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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