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20 11:12
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에게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에게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오는 3월 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대대적인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 계열사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총 26개국 441개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영업점은 인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현지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각 국가, 지역의 특색에 맞는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범사례로 정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우리은행 글로벌자원봉사단은 다음 달 중순 4박 5일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인근 아동 병원에서 환경개선봉사 및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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