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1.20 14:49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1일자 6급 이하 공무원 인사 발령을 끝으로 550여 명 규모의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쳤다.

시는 지난 2일 4급 승진자 6명을 비롯한 실·국장 전보 인사에 이어 10일 5급 사무관 승진자 23명을 배출했다.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노동정책과', '다문화정책과',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 등 4과 8개팀(51명)이 인사에 반영돼 인사 폭이 커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8일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기존 연공서열 위주 인사가 아니라 유능한 직원을 발탁할 것"이라고 하면서 "한단계 올라갈수록 기존 틀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더 분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 주안점은 적재적소에 맞춤형 인재를 발탁 배치하는 것"이라며 "주요 현안사업과 시민 약속 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본청 주요 보직은 능력을 검증받은 인재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오는 23일 2018년 공채시험 임용후보자 대기자 등 신규자 69명을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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