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1.21 12:25
2018년 온라인 마케터 육성 창업과정 교육 모습(사진=경기도)
2018년 온라인 마케터 육성 창업과정 교육 모습(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고령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온라인 마케터 육성 교육’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이들 취약계층 50명을 선정, 오픈마켓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픈마켓’은 G마켓이나 11번가 등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말하는 것으로 적은 자본에 점포가 없어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는 올해도 취약계층 대상 IT교육 역량을 갖춘 비영리법인 등 교육기관 5곳을 선정해 전문 강사와 보조강사, 상품판매 솔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 교육 내용은 ▲오픈마켓 쇼핑몰 등록 및 판매제품 주문 교육 ▲사업자등록 신고, 노출마케팅 및 1:1 실전판매 교육 등으로 전체 교육생의 50%이상 창업이 교육 목표다.

도는 2월 중으로 교육기관을 선정할 계획으로 21일부터 수행계획서 접수에 들어갔다. 3월부터는 선정된 기관별로 교육생을 모집해 온라인 마켓 창업 실무 교육을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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