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1 10:25
송재정 작가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tvN 캡처)
송재정 작가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tv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혹평과 비난이 쏟아지며 송재정 작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73년생인 송재정 작가는 1996년 폭소하이스쿨로 데뷔, SBS에서 방송작가를 시작해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귀엽거나 미치거나'를 연달아 맡아 시트콤에서 이름을 알렸다.

주요 작품으로는 '거침없이 하이킥', '크크섬의 비밀',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W',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있다.

한편, 20일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최종화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천국의 열쇠를 통해 자신을 비롯한 게임 버그를 없애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장면에 총을 든 한 남자의 실루엣이 등장, 유진우와 정희주의 재회를 암시하는 결말로 드라마는 끝이 났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