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1.21 13:3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통계청은 수산통계 발전을 위해 수협중앙회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산통계 발전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 공유 및 상호의견 교환, 수산 관련 신규통계 개발 등 공동 연구 및 지원, 수산 관련 통계자료 및 통계작성 기법 공유,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이날 “수협의 빅데이터를 연계해 변환하면 수산·어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수산 관련 다양한 통계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임권 수협회장은 “정확한 통계는 수산업 발전과 국가간 어업협정, 수산인의 소득증대 대책 마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수산에 대한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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