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22 14:40

다보스포럼서 발표…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

신한금융 중구 본사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 중구 본사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2일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글로벌 100)’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100은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된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기업을 대상으로 자원과 재무 관리, 리더십 다양성 등 21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3년 처음 글로벌 100에 선정됐으며, 올해 지수 편입 후 가장 높은 순위인 9위에 올랐다.

이는 아시아 전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 BNP파리바, ING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브라질 은행 등 세계적인 금융그룹과 함께 선정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