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2 15:40
이하정♥정준호 둘째 임신 (사진=이하정 SNS)
이하정♥정준호 둘째 임신 (사진=이하정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하정 정준호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하정의 유산 당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이하정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그는 KBS 2TV '승승장구'에서 남편 정준호의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하정은 유산과 관련 "몇 개월이 지났지만 눈물만 났다. 뉴스를 진행할 때도 내 안에서 죽은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니 말이 안나오더라.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만 들었다"고 말했다.

또 "둘이 있다가 셋이 되려 했는데 다시 둘로 가니 마음이 허했다. 집에 들어가는데 느낌이 다르더라. 한달 내내 울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2일 정준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하정의 둘째 임신에 대해 "첫째 시욱이가 아들이다보니, 둘째는 예쁜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며 "아내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남편으로서 열심히 보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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