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1.23 11:29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시민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의 휴무로 쓰레기 수거가 2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중지됨에 따라 정상 근무일인 2월 4일까지 최대한 수거를 완료해 연휴 중 쓰레기 적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시작 전인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설맞이 가로환경 일제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자료제공=안산시)

특히 연휴기간에는 총 인원 143명으로 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수거 중지기간 중에 발생한 쓰레기는 수거가 정상화 되는 2월 7일부터 배출이 가능하며, 시는 2월 7일 오전 6시부터 환경미화원, 수거업체의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도심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도시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연휴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는 수거작업이 정상 재개되는 2월 7일부터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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