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2.05 08:00

코스트코, 전 점포 휴점…홈플러스, 지점 따라 개·휴점 달라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대부분의 대형마트 점포가 이번 설 연휴기간 문을 열 예정이다. 하지만 상당수 지점은 설날 당일 휴점키로 해 방문 전 미리 영업 여부를 확인해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

◆이마트, 경기·충청·제주서 다수 점포 휴점...서울 3개점 설날 쉰다   

이마트는 유통산업 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을 휴점일로 정하고 있어 많은 점포가 설날 당일을 비롯한 연휴 기간 영업한다.

다만, 서울지역에서는 3개 점포가 설날 당일인 5일 문을 열지 않는다. 해당 점포는 명일점, 이수점, 천호점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다수 점포가 5일 휴점한다. 경기광주점, 고잔점, 과천점, 광명소하점, 광명점, 덕이점, 동탄점, 안성점, 안양점, 양주점, 여주점, 의왕점, 의정부점, 일산점, 킨텍스점, 파주운정점, 파주점, 평촌점, 포천점, 풍산점, 하남점, 화성봉담점, 화정점 등 23개 점포가 쉰다.

충청지역은 보령점, 아산점, 제천점, 충주점 등 4개 점포, 경상지역은 경산점, 구미점, 김천점, 김해점, 동구미점, 마산점, 안동점, 양산점, 영천점, 창원점 등 10개 점포가 문을 열지 않는다.

인천지역은 인천공항점, 강원지역은 원주점과 태백점 등 2개 점포, 제주지역의 경우 모든 점포가 영업하지 않는다.

대전, 세종, 대구, 울산, 부산, 광주, 전라지역은 모든 점포가 5일 정상영업한다. 

◆롯데마트, 서울·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전북 설날 영업

롯데마트의 대부분 점포 역시 매월 둘째, 넷째주 휴업해 설날을 앞둔 주말 모두 정상영업한다. 설날 당일에도 문을 여는 곳이 많으나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우선 서울과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전북지역에서 전 점포가 모두 문을 연다.

단 경기지역은 다수 점포가 설날 당일 문을 닫을 계획이다. 동두천점, 상록점, 선부점, 안산점, 안성점, 양주점, 의왕점, 의정부점, 장암점, 주엽점, 화정점 등 11개 점포가 해당한다.

경북지역은 대부분의 점포가 휴점한다. 포항점과 거제점, 진주점, 통영점을 제외한 점포가 모두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인천(인천터미널점)과 강원(원주점), 제주에서 각각 1곳씩, 충청은 제천점, 충주점, 당진점, 아산터미널점, 천안아산점, 홍성점 등 6곳, 전남은 나주점, 남악점 등 2곳이 휴점한다.

한편 코스트코는 전국 15개 점포 모두 설날 당일 휴점한다. 홈플러스는 지점에 따라 개·휴점여부가 다르니 방문 전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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