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2.01 12:10

입출금 및 신권 교환 서비스

귀향길 고속도로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NH 윙스의 모습 (사진제공=NH농협은행)
귀향길 고속도로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NH 윙스의 모습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은행권이 설 연휴 기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은행연합회는 9개 은행이 1일부터 4일까지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15개 이동점포를 통해 입출금 거래 및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신한은행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 광명역 KTX 1번 출구 앞에서 이동점포 ‘찾아가는 브랜치’를 배치해 영업한다.

하나은행의 경우 1~3일 매송휴게소(하행선), 4일 양재 만남의광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두 곳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우리은행은 3~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서 이동점포 ‘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선),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 ‘NH윙스’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1~2일 휴게소 2곳에 이동점포 ‘U-IBK’를 배치한다. U-IBK는 행담도휴게소에서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덕평휴게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방은행들도 이동점포 운영에 참가했다. 대구은행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곡동명휴게소(춘천방향), 부산은행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역광장과 기장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거가대교 휴게소(거제도방향)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안휴게소(순천방향)에서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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