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2.06 17:34
광명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사진=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오는 삼일절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서골든벨 대회를 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독서골든벨 대회 참가자는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249명이 접수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81명을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독서골든벨 문제는 선정도서 여기가 상해 임시정부입니다(장성자 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김영주 글),  독립군 소녀 해주(이규희 글), 독립운동의 슈퍼스타들(예영 글), 나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로소이다(형설아이 편집수 엮음) 등 5권에서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출제된다.

시는 겨울방학 기간에 많은 어린이들이 삼일운동에 대한 선정도서를 읽고 역사적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내 5개 도서관과 각 학교 도서관에 책을 배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매우 뜻깊은 역사적인 날에 독서골든벨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배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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