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2.11 15:2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11일 제239회 첫 임시회를 열고 9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 청취와 9건의 조례안 등 총 11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2019년 주요 업무계획과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살필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김명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산시 장애인보장구 유지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오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성길용 의원이 대표 발의안 '오산시향토유적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이 접수됐다.

이번 제239회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이성혁 의원, 한은경 의원이,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 위원장에는 이성혁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업무보고가 타당성 있고 실천 가능한 계획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합리적인 방향제시와 생산적인 의견에 대해서도 귀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년도 시정업무 계획이 의례적인 계획 수립과 단순 보고로만 끝나서는 안 될 것"이라며 "속도감있고 의욕적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각 상임위는 시민들과 밀접한 민생 현장을 방문해 민원사항 및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을 차례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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