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2 12:21
정겨운 김우림 (사진=정겨운 인스타그램)
정겨운 김우림 (사진=정겨운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정겨운이 아내 김우림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연애 관련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동상이몽2'에서 정겨운은 "아내는 대학교 4학년 졸업반이다. 제가 대학을 안 갔다. 캠퍼스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내 덕분에 같이 학교도 돌아다니고 점심도 먹고 CC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네에서 같이 다니다 보면 제가 아니라 아내를 연예인으로 착각한다. 저를 쳐다볼 까봐 걱정했는데 와이프가 더 빛이 나서 그런지 '어떤 연예인이 정겨운 닮은 사람이랑 다니더라' 이런 소문이 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10살차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출연했다.

정겨운은 지난 2014년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2016년 5월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7년 9월 30일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김우림과 1년여의 열애 끝에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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