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12 15:27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를 위해 12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상주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상주 유치를 위한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는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를 위해 12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황천모 상주시장, 임이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정성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황 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가진 상주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들어설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상주시와 중앙부처 간 유기적인 협조 속에 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수자원조사기술원은 올해 1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상주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방침에 따라 이를 유치하기로 하고 공을 들이고 있다.

상주시와 경북도는 지난 2014년  수자원조사기술원 이전을 위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상주시가 최적지로 선정돼 이 결과를 당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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