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2 17:14

공개된 영상서 주꾸미 먹으며 '알콩달콩'

(사진=최준희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최준희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루프스병 투병 고백에 이어 유튜버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에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11일 유튜브 '준희의 데일리' 채널에 '#2 Hello my first VLOG! 24시 밀착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한 뒤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찍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 최준희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기 전 메이크업하는 과정부터 데이트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상 초반과 말미에 담담하게 자신의 신체 상태를 설명했다.

최준희는 “얼굴 빵빵한 거 보이느냐. 현재 복용 중인 약이 얼굴을 통통해지게 만든 것이다. 살 찐 게 절대 아니다”라며 “약을 복용하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 붙임머리를 해야 하는데 머리숱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너무 많이 부어 얼굴 피부에 흉터도 많이 생겼다.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자친구를 공개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는 “남자친구를 공개할지 고민했는데 요즘 매일 빠짐없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보니 앞으로 영상에 자주 나올 것이라 예상돼 공개를 결정했다”며 “유튜브를 찍으면서 남자친구를 숨길 이유는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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