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4 14:55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소속사 제공)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소속사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매주 평균 2억 4500만명이 청취하는 라디오방송 '웨스트우드원'의 진행자 스톡스 닐슨(Stokes Nielson)이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감동받은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팟캐스트 '스톡스 앤 프렌즈'(Stokes & Friends)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에서 '누구와 콜라보를 원하나?'라는 질문에 멤버 지민은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도 좋지만 멤버들 개개인과 먼저 콜라보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2018년 빌보드 참석차 다시 마주한 자리에서 닐슨은 당시 지민의 답변에 감동받았다며 '그게 바로 BTS가 가진 장점이다. 서로 형제같이 지내고 가족같이지낸다'라고 전해 멤버 전원이 역으로 감동받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높아진 위상 만큼 콜라보를 원하는 해외 유명 가수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그래미어워드에서 만난 '돌리 파튼'이 콜라보 제의를 했고 원조 보이밴드 중 하나인 영국 팝그룹 '웨스트라이프'도 "BTS와 듀엣하고싶다. 함께하면 멋질 것 같다"고 TV프로를 통해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이외 ​2016 그래미어워즈 2회 수상자인 영국 유명가수 애드시런, 션멘데스, 찰리푸스.'하바나'의 주인공 카밀라 카베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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