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14 16:41
일자리경제과, 문경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 했다.  (사진=문경시)
문경시 일자리경제과가 문경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문경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에 문경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문경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상인회, 문경읍 기관단체장과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담당공무원 및 외부전문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유동균 수석위원은 지난 사업성과를 알리고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추광호 문경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상만 문경읍 개발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상인 및 주민대표들의 열띤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장날 차량통행 저해요인 일소,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주차타워 조성 및 노점상 차도 점거문제 등을 행정에서 해결해 줄 것과 주민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소수의견으로 특색 있는 시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변 부지를 매입해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공청회 이후 분야별 대표자를 선정해 2019년도 시설현대화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수행하게 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향후 회의 일정을 결정하기도 했다.

김현식 일자리경제과장은 “공청회뿐만 아니라 추진위원회에서 도출되는 타당한 의견은 검토해 금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 연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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