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 기자
  • 입력 2019.02.15 10:33
엑소코바이오 관계자들이 '국제미용성형학회 2019’에 참가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엑소코바이오>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엑소좀엑소코바이오가 지난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2019'에 참가했다.

IMCAS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성형학회로, 매년 피부미용 및 성형에 관련된 37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전문의 등 1만여 명이 방문해 최신 의료 및 제품 기술,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엑소코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피부 의료∙미용 분야의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줄기세포 엑소좀에 관련된 자사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2월 1일 열린 학술 강연에서는 조병성 대표가 연사로 나서 '줄기세포 엑소좀과 피부'라는 주제로 강연,주목받았다.

ASCE+는 줄기세포 배양엑에서 엑소좀을 분리, 정제하는 엑소코바이오의 글로벌 원천 기술로 탄생한 프로페셔널 솔루션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케어하고 차별화된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70가지 이상의 성장인자 및 싸이토카인이 든 엑소좀을 50억 입자가 함유했다.

엑소코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체인 클리닉 병원과도 ASCE+ 임상 진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데 이어 터키,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전 세계 디스트리뷰터들과 만나 판매 활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ASCE+의 미국 독점 디스트리뷰터인 ‘베네브’와 미국 진출∙판매를 구체화하는 논의도 진행했다.

엑소코바이오 관계자는 “국내외 유통망을 더욱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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