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18 14:52
(이미지제공=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이미지제공=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가상현실(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스토브 VR을 정식 런칭한다. 

스토브 VR은 최근 대학가 등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VR방을 운영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서비스다. 스토브는 지난해 4분기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토브 VR은 6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발사와 VR룸 등 공공장소에서의 서비스 이용 계약을 맺었다. 제공하는 모든 VR 콘텐츠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기존 VR방이 스팀 등 플랫폼에서 사업주가 개인적으로 구매한 게임을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분쟁, 이용 심의 문제 등 각종 이슈를 해결하고 합법적으로 VR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업주가 편리하게 고객의 서비스 이용 시간 및 결제를 관리하는 매장 운영 솔루션도 제공한다. 고객이 점원의 도움 없이도 플레이하도록 구동 시 상세 이용 가이드와 튜토리얼을 제공해 매장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스토브 VR은 콘텐츠를 사용한 만큼 서비스 이용료를 내는 가격 정책을 실시한다. 지속적인 고객 유입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별도의 비용 없이 신규 VR 콘텐츠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김명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사업총괄 이사는 "VR 콘텐츠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 VR은 합법적인 콘텐츠 공급부터 매장 운영 솔루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VR방 사업을 계획하는 사업주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