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2.18 16:14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1억2644만원으로 전년대비 43.5% 감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5188억2286만원으로 3.9% 늘었지만 순이익은 46.8% 줄어든 583억3496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매출이 늘었지만 연구개발(R&D) 비용과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증가했고 장기투자자산 처분이익과 평가이익, 종속회시와 지분법투자회사의 이익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각각 0.9%, 1.0%다. 배당금총액은 227억219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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