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2.19 15:03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다음 달부터 자가치료용 대마 성분의 의약품을 수입할 수 있게 되면서 대마 관련 종목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치료 목적으로 해외에서 허가받은 대마 성분의 의약품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국내로 수입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개정안’이 오는 3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세미콘라이트(214310)는 오후 2시 49분 기준 전일 대비 24.89% 상승한 823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미국 CMS센트럴과 의료용 합법 대마 자판기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수혜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대마 관련주인 이디(033110)와 뉴프라이드(900100) 주가도 각각 약 10%, 3% 가량 급등한 채 움직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