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19 15:12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를 가졌다.  (사진=경북도)
경북도가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19일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도 업무보고회를 시작했다.

첫 날 27개 출자·출연기관 중 도정 역점추진 분야인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해양산업분야 관련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한국국학진흥원,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도개발공사 등 18개 기관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오는 21일 사회복지, 여성, 청소년분야인 의료원, 행복재단, 여성정책개발원, 청소년진흥원 등 9개 기관의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일방적인 업무보고 형태를 벗어나 보고와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역점 시책사업 추진계획, 문제점 등 현안에 대한 보고에 이어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해 관련 실·국장, 과장 등과 집중 토론의 시간을 가져 사업 추진방향을 서로 공유․협력해 성과 창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보고회는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이 도민생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기관의 투명경영, 기관장의 책임경영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져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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