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2.19 16:16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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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9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며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6포인트(0.24%) 내린 2205.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3%), 운수창고(1.3%), 철강금속(1.3%), 종이목재(1.2%)가 급등세를 보였고 기계(0.3%), 건설업(0.2%), 유통업(0.2%), 통신업(0.1%)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은행(1.4%), 의료정밀(1.2%), 섬유의복(0.8%), 전기전자(0.6%), 증권(0.6%) 등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중형주(0.4%)가 강세를 보이고 대형주(0.3%)는 약세를 나타냈다. 소형주는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종목은 515개, 하락 종목은 303개였다.

이날 지수는 전날 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개인의 ‘팔자’ 기조에 따라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속개된다는 소식에 나오면서 낙폭을 줄였다. 하지만 중국상해종합지수가 오후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약세를 보인 채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42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4억원, 7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오전 하락 출발했다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 대비 2.72포인트(0.36%) 오른 748.05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9%), 통신방송서비스(1.7%), 출판·매체복제(1.6%), 인터넷(1.5%), 오락·문화(1.4%), 운송장비·부품(1.2%), 통신서비스(0.7%), 건설(0.7%), 유통(0.6%), 음식료·담배(0.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비금속(0.9%), 정보기기(0.5%), 금속(0.4%), 소프트웨어(0.3%), 운송(0.2%) 등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규모별로는 대형주(0.4%)와 중형주(0.4%)가 소형주(0.2%) 모두 상승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93개, 내린 종목은 596개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93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원, 265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0.21%) 오른 1128.2원으로 결정되며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전임 대통령들을 추모하는 ‘대통령의 날’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배럴당 55.59달러로 유지됐다.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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